PBR과 현금흐름표

PBR이란 무엇인가 PBR로 기업의 가진 가치를 측정해 볼 수 있습니다. PBR로 기업의 가성비를 자본으로 따져보는 것입니다. PBR이 무엇이며 이것이 왜 기업의 가치를 측정할 수 있는 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업이 현재 가치를 측정하는 지표로 현금흐름표를 볼 수 있습니다. 현금흐름표가 무엇인지도 살펴보겠습니다

PBR에 대해

가진 재산이 많은 사람을 부자라고 하듯이 보유재산이 많은 기업을 우량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재산이란 순재산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보유재산이 10억원이어도 전부 은행 빚이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회사의 자산이 전부 다 주주의 것은 아닙니다. 자산금액 중 채권자에게 갚아야 할 부채를 뺀 금액이 주주의 재산이면서 기업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달. 재무상태표의 자본총계가 이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자본이 똑같이 500억원이라고 하더라도 시장에서 거래되는 두 회사의 주가는 다를 수 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이란 회사 주식의 시가총액을 자본으로 나눈 비율입니다. 시가총액과 회사가 갖고 있는 순자산을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주식의 고평가 또는 저평가 여부를 따지는 지표입니다. 물건을 구매할 때 가성비를 따지듯이 주식을 살때도 기업가치와 그 기업의 성능을 비교해서 투자여부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만약 자본이 500억원이 기업의 시가총액이 1,000억원 이라면 PBR은 2배, 시가총액이 250억원이라면 PBR은 0.5배가 됩니다.

 

만약 PBR이 1배 이하라면 회사의 주가가 순자산에도 못 미친다는 뜻으로 일반적으로 저평가됐다고 판단합니다. 반대로 PBR이 아주 높다면 회사의 순자산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된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여기에도 함정은 있습니다. 가격이 싼 것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인데, 주가는 미래를 선반영하는 것이 아니며 뎔코 지금의 순자산 크기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 분양권거레에도 미래 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듯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에도 기업의 미래가치에 대한 프리미엄이 붙게 됩니다. 이 경우 정상적으로 쑥쑥 커나가는 성장기업이라면 현재 갖고 있는 순자산에 프리미엄이 붙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따라서 PBR이 1배를 넘는 것은 미래의 수익성과 성장성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이 미리 반영된 결과로 봐야 합니다.

그러나 회사의 수익전망이 불투명하고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이 불확실하다면 지금 아무리 많은 순자산을 갖고 있다고 하더라도 PBR은 높게 형성되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프리미엄이 붙기는 커녕 오히려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외히려 주가가 현재의 순자산보다도 낮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기업으 시장가치 결정에 있어서 션재의 순자산 가치보다는 미래의 자산가치 즉 수익가치가 더 우선하며, 주주엑는 현재 재무상태표의 순자산가치보다 손익계산서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더 중요합니다.

현금흐름표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로,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기업이 현금을 어디에서 창출하였고 어떻게 사용하였는지를 보여줍니다. 재무제표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구성요소 중 하나로 일정 기간동안 기업의 현금흐름을 나타내는 표입니다. 기업이 현금을 어떻게 창출하였고 사용하였는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회계처리기준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서는 재무제표 이용자의 경제적 의사결정에 유용한 현금흐름 정보의 제공을 위해 모든 기업이 현금흐름표를 작성 및 공시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업을 하든 기업은 영업활동을 위해, 채무상환을 위해, 투자자에게 수익을 분배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며, 이러한 현금의 변동내역은 기업은 물론 채권자나 투자자 모두에게 중요한 정보입니다. 즉,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창출 능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재무제표의 이용자로 하여금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이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부채 상환 및 배당금 지급 능력과 자금의 유동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현금흐름 정보는 동일한 거래와 사건에 대하여 기업별로 서로 다른 회계처리를 적용함에 따라 발생하는 영향을 제거하기 때문에 영업성과에 대한 기업 간 비교를 용이하게 만듭니다. K-IFRS 제1007호에 의하면 회계기간 중 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분류하여 보고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때, 영업활동은 기업의 주요 수익 창출과 관련한 활동 및 투자, 또는 재무활동이 아닌 기타활동을 말합니다. 투자활동은 투자 목적으로 운영하는 자산 및 영업에 사용되는 유형자산 등의 증가 혹은 감소를 의미하며, 재무활동은 자금의 조달 및 상환과 관련한 활동입니다.

현금흐름표상 현금은 현금성자산을 포함한다. 현금성자산이란, 투자나 다른 목적이 아닌 단기적으로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 대비하여보유하는 것으로 큰 거래비용 없이 현금화할 수 있으며 가치변동의 위험이 매우 낮은 자산을 의미합니다. 현금성자산의 예로는 가입 당시 만기가 3개월 이내인 예금 등이 있습니다. 현금흐름표를 작성하는 방법은 직접법과 간접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직접법은 총 현금유입과 현금유출을 주요 항목별로 구분하여 표시하는 방법이고, 간접법은 당기순손익에서 감가상각비와 같은 현금을 수반하지 않는 거래 등을 조정하여 표시하는 방법입니다.